4/4 (D+221)

뼛속까지 피로했던 오늘의 아침. 남편이 출근하고 며칠 사이 기어다니기 시작해 무척이나 활동적인 아이를 안고 ‘현실도피’ 혹은 ‘추억여행’스러운 생각에 잠긴다. 내가 머물렀던 장소들을 생각했고, 그 곳들에 들러 내 20대에 풍성한 추억을 안겨주었던 친구들과 사랑과 사람들을 생각했다.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며, 책을 읽어주며,

4/4 (D+221)

뼛속까지 피로했던 오늘의 아침. 남편이 출근하고 며칠 사이 기어다니기 시작해 무척이나 활동적인 아이를 안고 ‘현실도피’ 혹은 ‘추억여행’스러운 생각에 잠긴다. 내가 머물렀던 장소들을 생각했고, 그 곳들에 들러 내 20대에 풍성한 추억을 안겨주었던 친구들과 사랑과 사람들을 생각했다.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며, 책을 읽어주며,

3/22 (D+208)

필립에게 분유를 먹인지 세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알게 된 사실. 그동안 분유를 먼저 병에 넣고 물 양을 맞춰서 넣었는데, 물을 먼저 넣고 분유를 넣어보았더니 양이 다르다. 아뿔싸. 분유 2스쿱 반에 물 150cc 가 정량인데, 물을 먼저 150cc넣고 분유를 타보니 총량이 170cc가

3/22 (D+208)

필립에게 분유를 먹인지 세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알게 된 사실. 그동안 분유를 먼저 병에 넣고 물 양을 맞춰서 넣었는데, 물을 먼저 넣고 분유를 넣어보았더니 양이 다르다. 아뿔싸. 분유 2스쿱 반에 물 150cc 가 정량인데, 물을 먼저 150cc넣고 분유를 타보니 총량이 170cc가

3/21 (D+207)

잠들려다 깨버려 우는 필립을 꼭 껴안고 조곤조곤 얘기하고 좋아하는 책을 읊어주는 순간이 새삼 너무 행복했다. 갑자기 피곤했던 내가 확 깨어나며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나에게 찰싹 붙어서는 한손으로 내 어깨와 목을 만지작만지작하며 입을 오물거리며 잠을 청하는 아기. 배고플때, 잠이 올때, 놀때..언제나

3/21 (D+207)

잠들려다 깨버려 우는 필립을 꼭 껴안고 조곤조곤 얘기하고 좋아하는 책을 읊어주는 순간이 새삼 너무 행복했다. 갑자기 피곤했던 내가 확 깨어나며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나에게 찰싹 붙어서는 한손으로 내 어깨와 목을 만지작만지작하며 입을 오물거리며 잠을 청하는 아기. 배고플때, 잠이 올때, 놀때..언제나

3/20 (D+206)

집에서 필립이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것이 요즘의 일상이다보니, 필립의 웃는 모습,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요, 부쩍 크고 무거워진데다 활동적이기까지 한 필립이와 놀아주다 뻗을 것 같다가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다. 반대로, 필립이가 우유를 한번에 잘 안먹고 찔끔찔끔 먹어서

3/20 (D+206)

집에서 필립이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것이 요즘의 일상이다보니, 필립의 웃는 모습,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요, 부쩍 크고 무거워진데다 활동적이기까지 한 필립이와 놀아주다 뻗을 것 같다가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다. 반대로, 필립이가 우유를 한번에 잘 안먹고 찔끔찔끔 먹어서

Rückert Lieder by Gustav Mahler

Gustav Mahler (1860-1911)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song throughout his career. Much of Mahler’s music (like Tchaikovsky’s) is driven by melody, and he sometimes became so attached to the melodies of his songs and the messages which they conveyed

Rückert Lieder by Gustav Mahler

Gustav Mahler (1860-1911)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song throughout his career. Much of Mahler’s music (like Tchaikovsky’s) is driven by melody, and he sometimes became so attached to the melodies of his songs and the messages which they conveyed

/ Note

꾸준함에 대한 생각

오늘 괜히 지난 10년간 내가 몇번의 이사를 했나를 생각해보았다. 대학 입학 후 지냈던 신림동의 하숙집에서 서울대 입구역의 오피스텔로 이사, 파리로 어학연수 떠나서 처음 간 하숙집으로 이사, 신경질적이었던 하숙집 주인과 그 딸 때문에 한달간 Charles Michel 역 근처에서 민경언니와 동거, 서울의

/ Note

꾸준함에 대한 생각

오늘 괜히 지난 10년간 내가 몇번의 이사를 했나를 생각해보았다. 대학 입학 후 지냈던 신림동의 하숙집에서 서울대 입구역의 오피스텔로 이사, 파리로 어학연수 떠나서 처음 간 하숙집으로 이사, 신경질적이었던 하숙집 주인과 그 딸 때문에 한달간 Charles Michel 역 근처에서 민경언니와 동거, 서울의

Jazz Messenger by Haruki Murakami

By Haruki Murakami Published: July 8, 2007 I never had any intention of becoming a novelist — at least not until I turned 29. This is absolutely true. I read a lot from the time I was a little kid,

Jazz Messenger by Haruki Murakami

By Haruki Murakami Published: July 8, 2007 I never had any intention of becoming a novelist — at least not until I turned 29. This is absolutely true. I read a lot from the time I was a little kid,